이전 글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과거와 업적에 대해 알아보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과거와 권한, 업적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2월 6일 26세의 나이로 여왕이 되었다. 2022년 현재 96세로 재위 70주년을 맞기도 했다. 전 세계 지도자 중 가장 최고령이자 가장 오랫동안 재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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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왕의 시대에서 왕의 시대를 이끌어갈 찰스 3세와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영국 연방에 대해 알아보자.
1. 엘리자베스 2세 서거와 찰스 3세 즉위
최근 영국의 정신적 지주이자 상징이었고, 영국 연방의 수장이며 지난 70 년간 영국을 통치해 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월 8일 96 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앞서 버킹엄궁은
“여왕의 주치의들이 폐하의 건강이 우려스럽다.”,
“의료적 관찰이 필요하다.”라고 권고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왕실 가족들이 벨모럴성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그리고 영국 버킹엄궁은 8일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벨모럴성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여왕의 서거 직후 큰아들 찰스 왕세자(73 세)가 곧바로 국왕의 자리를 승계했다.
찰스 왕세자는 성명을 발표하고 “소중한 군주이자 많은 사랑을 받은 어머니의 죽음을 깊이 애도한다.”라며
“영국 전역과 왕국, 영연방,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여왕을 잃은 것이 슬픔이 될 것은 안다.”라고 말했다.
70 년간 왕위 계승 예정자로만 대기하고 있었던 찰스 왕세자가 찰스 3세로 역대 영국 국왕 중 가장
고령으로 즉위하며 앞으로 영국과 영국 연방, 군주제 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 영국연방
영국 연방이란 영국 본국과 (구) 영제 국 내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로 구성된 연방체이다.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캐나다·몰타·말레이시아·싱가포르·방글라데시·인도·스리랑카·
키프로스·나이지리아·가나·시에라리온·감비아·케냐·우간다·탄자니아·말라위·잠비아·
보츠와나·스와질란드·레소토·세이셸·모리셔스·바하마·자메이카·도미니카·세인트루시아·
세인트 빈센트·그레나딘·바 베이도·트리니다드토바고·가이아나·사모아·통가·키리바시·
투발루·피지·나우루·솔로몬·파푸아 뉴기니 등이며, 구성국은 영국 본국과 대등한 지위에 있는 주권국가이고,
그 집합체를 영국 연방이라 한다.
구성국은 (구) 영국 제국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라이기 때문에 그 밖의 다른 독립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특수한 관계로 맺어져 있다. 일반적으로는 코먼웰스를 영국 연방이라 부르지만,
구성국 중에는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캐나다와 같이 영국 본국과 국왕을 같이하는 군주제 국가도 있고
인도·가나와 같이 공화제 국가도 있어 엄밀한 의미에서는 연방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볼 수 없다.
아일랜드 공화국이 1948 년에, 짐바브웨가 2003 년에 탈퇴하였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1961 년에 탈퇴했으나 1994 년에 재가입했고, 파키스탄은 1972 년에 탈퇴하고 2004 년에 다시 가입했다.
2006 년 기준으로 영국 연방에는 53 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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